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레귤러 헌터 (문단 편집) ===== 일처리 방식 ===== [[록맨 X4]] XtoZ 공략 파일(1997)에 의하면 본래 이레귤러로 지정되는 조건은 '인간이나 다른 레플리로이드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이다. 그런데 헌터 중에는 '''잠재적인 위험성'''만을 판단 근거로 삼아 [[실드너 셸던|아무런 이상도 없었던 이]]를 이레귤러로 오인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아무리 정당하게 업무를 집행하더라도 동족을 힘으로 제압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레귤러 헌터라는 집단에 반감을 품은 레플리로이드도 있다. 대표적으로 [[록맨 X5]]의 [[샤이닝 호타루니쿠스]]는 헌터들의 일처리 방식에 대놓고 의문을 표하며 에니그마 작전에 협력하는 것도 거부했다. 같은 게임의 8보스인 [[크레센트 그리즐리]] 역시 '''방해가 되는 존재를 전부 힘으로 제압하는 이레귤러 헌터의 호전성이 시그마와 똑같다며''' 면전에서 제로를 비꼬았다. 심지어 스스로 이레귤러 헌터로 일하던 엑스조차도 힘으로 쟁취하는 평화에 대한 회의감으로 고뇌하였고, 그 결과 [[록맨 X7]]에서는 일시적으로 전선에서 이탈하기까지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레귤러로 지정되더라도 권한이 있는 자의 재량으로 구원이 가능하다. 알기 쉬운 예로 [[프로스트 키바토도스]]는 이레귤러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너럴(록맨 X 시리즈)|제너럴]]의 도움으로 군인이 됐으며, 엑스도 이러한 방식을 현장에서 종종 활용하고 있다. [[나이트메어 현상]]을 일으킨 [[그라운드 스카라비치]]에게는 자백을 대가로 신변의 안전을 약속했고, [[헬라이드 이노부스키]]의 경우도 단지 [[폭주족]] 행위를 했을 뿐이라며 우선 해산령을 내리면서 기회를 제공했다. 코믹스에서는 이러한 일면이 좀 더 부각되어, X2에서는 세뇌된 이레귤러를 치료하고 X3에서는 엑스가 직접 [[시그마 바이러스]]의 치료법을 모색하는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이렇게 치료된 이레귤러들은 엑스를 도와주며 은혜를 갚았다. 다만 이 점은 달리 생각해보면 '''이레귤러 헌터의 일처리에 일관성이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가 가능하다. [[Dr. 케인]]의 일기에 의하면 애초에 이레귤러 헌터는 타인에게 위해를 끼치기 전에 '''이레귤러를 파괴'''하기 위해 세워진 조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석에서 파괴하는 대상이 있는가 하면 위와 같이 그렇지 않은 케이스도 허다하다. 또다른 예가 바로 이레귤러 시절의 제로인데, 부대 하나를 전멸시킬 정도로 날뛰었지만 당시 헌터였던 시그마의 재량으로 조사와 감시의 대상이 되어 파괴는 얼렁뚱땅 넘어갔다. 그리고 그 뒤로는 이레귤러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분은커녕 오히려 이레귤러 헌터로 활동하고 있다. 심지어 이레귤러로 분류되고도 남을 위험 인물이 '''아예 이레귤러로 지정되지 않은 경우'''까지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군용으로 만들어졌으나 피아식별도 못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는 [[시저스 쉬림퍼]]가 처분되지 않고 봉인으로 끝났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차후 단체로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도플러 군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거기에 합류한 건 덤. 이런 위험한 이레귤러를 처분하지 않고 봉인으로 끝냈단 것 자체가 시리즈 내에서도 상당히 큰 미스터리이다. [[록맨 X/만화|코믹스]]에서도 이 부분이 어이없었는지 처분하려는 도중에 쉬림퍼가 스스로 탈주했다는 설정으로 변경했다. 상술한 [[크레센트 그리즐리]] 역시 이레귤러로 지정되는 기준에 정확히 들어맞으면서 즉결 처분되지 않고 꽤 오래 살아남은 사례이다. 상인이 되기 전에는 '''타인과 싸워서 무기를 빼앗았고''', 상인이 되고 나서 팔아치운 무기도 '''횡류'''한 물건들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